우울증 증상과 극복방법

마음의 감기라 불릴 만큼 한 번도 우울증을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다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우울증이 와도 힘들어하지 않고 잘 이겨내면 좋잖아요.

우울증이 심하지 않을 때 초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고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울증의 증상은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나 관심 상실이 일반적인 증상으로, 심각할 때는 자살까지 이어집니다.

우울증 환자의 35% 이상이 자살을 생각하고 10~15%의 환자들이 실제로 자살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자신이 우울증인걸 인지하지 못해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위축되고 기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우울증 환자들은 무기력감, 에너지 상실로 본인의 일을 끝까지 마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학업이나 직장에서 정상적인 업무에 힘듦을 느낍니다.

우울증 환자의 80% 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거나

반대로 식욕증가와 수면이 길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불안증상도 90% 정도의 환자에게 보이는 증상으로 성욕저하,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 나타납니다.

간혹 일부 우울증 환자 중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도 명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신체증상이 지속될 때도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을 해야 하고 교우관계, 대인관계, 사회적 지지 등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악화되기 전 우울증 초기 일 때 치료를 받는 것이고

술이나 담배, 불법적 약물 등은 우울증을 악화시키므로 줄이거나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운동이나 산책같이 신체적 활동이 우울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등산이나 조깅, 수영 등 자신에게 맞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울증은 환자 본인의 의지와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스로 우울증이란 건 인지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데,

본인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면 병원을 방문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본인 증상에 맞는 치료와 약물을 처방받아 극복하셔야겠습니다.